안녕하세요? 저는 초등학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관계로 밤에 퇴근하고 집으로 들어가는데 저희집은 길가에 있어서 문을 열면 바로 방과 화장실로 연결이됩니다.
자고 일어나 보면 정말 손가락 두개 합친 것만한 바퀴벌레가 신발 벗는 곳
에 누워서 죽어있어요... 한번은 새벽에 화장실에서 너무나 힘이 넘치게
뛰어다니는 녀석을 있는 힘을 다해 죽였습니다.
그후로 약을 뿌리고 약국에서 권해주는 발라 놓는 약도 사용하였는데 한동
안은 안보이더니 또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는 신발 벗는곳과 화장실에만 있었는데 오늘 아침에는 방에서도 나
타났어요... 그동안 본것 중에 가장 컸습니다. 약을 뿌려 죽였는데 제가
하도 난리를 쳐서 아이가 많이 놀랐습니다.
어디를 봐도 퇴근할때 문열리는 곳 말곤 들어올곳이 없어 보이는데 도대체
어디로 그렇게 큰 벌레가 들어 오는지....
또 언제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알이라고 까놓았으면 어쩌는지
정말 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현관문 하단과 옆면 틈새에 문풍지를 대어 틈새가 없도록 하세요.
길가에 인접해 있다면 현관문 하단 틈새가 주요 침입경로일 것이고,
다른 한 곳은 화장실 쪽입니다.
화장실 창문틈새나 배관틈새를 통새 올라온 것일 수 있으니 여기도 틈새를
막아야 할 겁니다.
일단은 현관문 틈새를 보완하시고, 신발 벗는 곳과 화장실 입구 쪽 등에
바퀴끈끈이를 여러개 설치하세요.
경과를 두고 보고, 계속 보인다면 화장실 쪽도 틈새 보완을 하시고요.
간단하게 끝나기를 기원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