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주일 전부터 눈에 안보이는 벌레가 물기 시작했습니다.
물면 한 번만 무는 것이 아니라 그 근처를 4~5곳 같이 무나봐요.
맨날 물어서 여기저기 작은 땀띠같은것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엄청 간지러워요. 머가 기어다니고 간지러운 느낌이 들면 물려있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이젠 가만있어도 온몸에 머가 기어다니는것 같고
잘때도 간지러워서 깊은 잠을 자지도 못하겠습니다.
이 벌레가 무엇인가요..
주로 잠자리등 이불이나 기타 섬유등에서 증상을 많이 느끼신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