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의 어느 사이트에 가봐도 고객의 소리같은건 없네요.
세스코맨 추천? 인가 하는쪽에 올리려다가...좋은 소리하는 곳에..이런글 올리면..좀 그럴꺼같아 여기에 몇자 적습니다.
전 작년 10월경 이사한 원룸에 바퀴가 많아서 세스코를 신청했는데..
그때 당시 오셨던 세스코맨님이 너무 친절하고...구석 구석빠지는곳없이 잘 점검 해주셔서...덕분에 개미나 바퀴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감사히 생각하며...세스코란 회사가 이래서 인지도가 높구나 생각하고 있는데...오늘이 또, 점검일인지..언제 연락이 왔더라구요.
정기 점검일이여서 오늘 찾아 뵙는다고...시간약속을 한 상태이지만...
전에도 그랬고. 또, 절 소개해줬던 언니네 집에 오시던 세스코 맨님도 오시기 10분전쯤 항상 전화연락을 먼저하고 오셔서 오늘도 당연히 그럴줄 알고...애기재워놓고..기다리고 있는데...난데없이 초인종일 울리더라구요.
나가보니..세스코 맨님이시더군요.(10분전에 연락이 오면..아가가 자고 있으니 초인종은 누르지 말라고 말씀드리려 했는데..^^;;) 좀 당황했습니다.
그래도 어제 시간약속을 한 상태이니 그럴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먼저 인사하시고...바퀴나 개미 피해는 없는지 여쭈시는게..다른 세스코맨 님들과 같더구요. 없었다고 말씀드리고 전 컴터 책상앞에 앉아서 컴터하면서 지켜보고있는데...
부엌, 화장실, 베란다 순으로 열심히 하시고는 정작 열심히 해주셔야하는 방은...tv서랍장 쪽만 해주시고는 침대쪽은 아예 접근도 안하시더라구요.
(접근 하려하면..애기가 자고 있으니 그쪽은 대충해주셔도 되요..라고 말하려 해는데..그럴필요가 없더군요.)
침대 옆쪽으로...붙박이 옷장이 있는데...예전 분은 그쪽 안까지 다 채크해주셨었는데..오늘 오셨던 분은 아예~ㅡㅡ;;
몇일전 신랑이 침대밑쪽에서 바퀴를 봤다고 오늘 방문하면 말씀드리라고 했었는데...말씀드렸음에도 묵묵~ 침대쪽은 채크 자체도 안하시고..
가시기 전에 그분께 직접 한말씀 드리려다...괜히 얼굴 붉히기 싫어..여기에 적습니다. 전에 오셨던 세스코맨 님이 넘 친절하셔서 그런가...오늘 오신분은 좀 실망 스럽네요.
애기가 자고 있어..그분도 조용 조용 하려고 그쪽으론 접근을 안하신건지...넓지도 않은 집...비오는 날 힘드셨는지..쉬엄 쉬엄이시네요. ^^;;
그냥 애기때문이였다고 좋게 생각하고 넘어가려 하지만...그래도 뭔가 좀 실망스런 감이 있어..몇자 끄적였습니다.
세스코맨 님 얼굴도 있고 하니 여기에 성함을 기재하지 않겠지만.....고객이름이나...연락처같은걸로도 세스코맨 님을 알수있으리라 생각하고...
고만 쓰겠습니다.
장마철에도 비맞으시며 열심히 일하시는 세스코맨 님들...수고 많으시구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고객님께서 올려 주신 소중한 내용을 저희가 담당 지사로 보내드려 참고토록 하였습니다.
먼저 서비스가 원활하게 진행이 되지 못한점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세스코맨의 교육에 더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추가적인 서비스를 원하시면 저희가 방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사과의 말슴을 드리며,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