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집은 아파트1층이고요 집의 바로뒤에 풀밭이 있으며

그 뒤는 산입니다.

몇개월전쯤에 낮에 학교다녀와서 방문을 여니

바닥이 시커멓더라고요.

순간 놀라서 보니 무슨 개미떼가 수천마리씩이나-_-;

살다살다 그렇게 많은 개미는 첨봤어요.

그때 에프킬라뿌려서 그 많은 개미를 다죽이고

빗자루로 쓸고 쓰레받기에 쌓아서 처리를 했습니다.

시체의 산이 겹겹이 쌓여서 산맥을 이룰 정도였지요.

그리고 그 이후에 개미가 사라져서 안심하다가

또 갑자기 2주전쯤 부터해서

개미가 나타나서 바로 긴장탔죠.

그러다가 결국 어제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어젯밤에 자고있는데 몸에 개미 몇마리가 지나다니길래 그냥 튕겨냈었죠.

원래 거미랑 개미랑 함께 자기때문에 별로 신경은 안썼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해서 이불을 들쳐보니

침대 위에 제 다리쪽에 개미떼가 몰려 있더라고요.

날개달린 조금큰 개미랑 그냥 개미랑 날개달린 작은개미랑

참 종류도 다양했어요. 어쨌든 수많은 개미가 몸을 기어다디는걸 보고

꽤 놀랐죠.

어쨌거나 뿌리는 약이 없어서

이 개미들을 설탕물로 유인해서 상당해 많이 없앴는데도

불구하고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또 침대에서 나타날까봐 제방에서 잠을 못자겠네요.

개미가 출몰했던 다리부분이 원래 잘때 머리 두는 방향인데

얼마전부터 그냥 방향을 바꾼 거거든요.

안그랬으면 얼굴에 개미가 기어다닐뻔 한거죠

아 놔 생각만해도 끔찍하네.

어쨌든 그래서 부모님한테 도저히 안되겠으니

세스코 부르자고 했는데 새집에 이사갈 날이 6개월 정도밖에

안남아서 귀찮다고 하시네요.


여기까지는 상황설명이었습니다.

질문1. 세스코오면 집안 가구들 들어내거나 번거로운 작업을 하나요?

질문2. 이런상황에서 개인차원을 할 수 있는 일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