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한지가 얼마안되서 집이 새집은 아니지만 도배장판 인테리어를
새로해서 거의 새집이나 다름이없구요..
신랑이나 저나 거의 결벽증에 가깝게 깔끔한성격이라 하루에도 몇번
구석구석 청소를 하는데 바퀴가 생긴거 같습니다..
며칠전에 거실소파에서 한마리. 침실침대에서 한마리.가 보였습니다..
다행이고 둘다 잡긴 했습니다만
예전에 들리는소리에 바퀴벌레가 한두마리 보이기 시작하면 엄청나게 집안에 퍼져있단 소리를 들었는데 너무 끔찍합니다...
어떻게 처치를 해야하는지
세스코에선 어떻게 해주시는지.. 완전 박멸하려면 얼마나 걸리는지..
자세한 답변 좀 기다리겠습니다..
두 분다 깔끔한 성격이라면
지금 말씀드리는 방법들을 이미 하셨거나 하시고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1. 매일 청소하는 것은 기본이고, 일주일에 한번은 대청소를 실시해서
바퀴의 서식지를 없애도록 해야 합니다.
2. 작은 물방울도 떨어트리지 않아야 바퀴가 물을 먹는 것을 제어할 수 있고요.
3. 쓰레기통은 뚜껑이 달린 밀폐가 가능한 것을 사용하며,
음식물쓰레기 역시 항상 밀봉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먹거리를 개봉한 이후에는 상온에 방치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이죠.
반드시 밀폐가 가능한 봉지나 용기에 담아 두어야 합니다.
4. 싱크대 내부같은 곳은 최소 한 달에 한번 점검해서
바퀴의 배설물이나 토한 흔적을 유무를 조사해서 처리하신다면 더 좋습니다.
5. 대형바퀴와 같은 종은 외부에서 침입하는 경향이 많으니 출입문/창문/배수구 등의
틈새유무를 조사해서 필요시 보완하셔야 합니다.
6. 불필요한 박스류의 보관은 절대 금물이고요.
7. 바퀴끈끈이를 요소요소에 설치하여, 이동하는 바퀴를 포획하는 것입니다.
몇 가지 안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직접 하시기엔 상당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일 들이죠.
하지만 항상 집안 관리를 위와 같이 하신다면, 바퀴벌레가 서식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