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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그러운 거미...
  • 작성자 지연
  • 작성일 2007.07.16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토요일 저녁 나절 하도 바깥으로 나가자고 떼쓰는 18개월된 아이를 업고
동네 한바퀴를 돌았습니다.
공원쪽으로 가려고 콧노래를 부르며 가던중이였어요.
길에서 업은 아이의 자세를 바로 하려고 잠시 추스리고 있었는데
발목을 보니깐 어른 엄지손가락만한 거미가 떡하니 앉아 있는거예요.
아이가 신발을 안신고 있었는데 언제부터 앉아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아이 역시 느낌이 이상했겠죠..?!
뭔가 있으니깐 손으로 만지려고 했던거 같아요~
윽... 전 거미가 정말 딱 싫은데.. 암튼 다리 많이 달린 애들은 진짜
징그럽고 싫답니다.
그런데 그런 놈이 사랑하는 내 아기 발목에 앉아 있었으니
얼마나 화들짝 놀랍고 소름이 끼치던지요..
후딱 손으로 내쳤더니.. 어딘가로 휙~ 떨어졌는데 어디로 사라진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아이를 물었으면 어떻게 하나..싶어서 부랴부랴 가던길을
멈추고 집으로 와서 손발을 씻기고 그랬답니다.
거미 색깔이 참 독특했어요..흔히 보던 시꺼먼 색이 아니라..
등쪽에 초록색이 배합 된거 같드라구요... 첨 보던 거미였던거 같은데..
설마 이놈이 물지는 않았겠죠..?!
이틀이 지났지만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한국에 서식하는 거미는 사람을 물거나 또한 독이 있는 거미는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개미의 생김새로 봐서는 나무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종류로 생각이 듭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답변일 2007.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