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청소를 싹 했는데 바퀴벌레 패치랑
죽어있는 바퀴벌레 꽤 많이 있는걸 보았습니다 ㅠㅠ
이사온지 3일만에 바퀴벌레 5마리 정도 잡은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보이는것들은 다 척살하였구요.그런데 대박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방바닥에 버젓이 바퀴벌레 알에서 새끼들이 막
튀어나오고 있었습니다 ㅠㅠ 하얀색 잘 보이지도 않는것들이
쌀모양의 갈색 껍데기에서 바글바글 나옴 ㅠㅠ 놀라서 약 막뿌리고
다 죽인다음 휴지로 치운후 휴지 다 불태워 버렸습니다 흑.ㅠㅠ
정말 짜증나 죽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이것저것 알아보고 세스코 홈페이지 Q&A도 열심히 보고 해결책을 내렸는데..들어보시고 세스코맨님께서
충고좀 해주세요ㅠ
별다른건없구요 일단 틈새를 잘 막아야한다고 하여 오늘 바로 철물점가서
실리콘이랑 총 샀습니다. 이따 집에가면 보이는 틈새 전부 막아버릴라구요.
그리고 연막탄하고 맥스포스겔이라는 치약처럼 짜서 쓰는 약도 샀습니다.
제가 할려고 하는 방법은 틈새공략 후 연막탄 살포 후 맥스포스겔을 뿌려놓아서 전멸시켜버리려고 합니다. 이 방법 어떨까요? 이래도 안되면 세스코에 의뢰하려고 합니다.
세스코맨님 전문가이시니 다른 좋은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저희 이사간 집은 다세대주택이구요 다행히 목조는 아니고 벽돌조
평슬래브 라고 되어있네요 ㅠ 그리구 바퀴는 이곳에 올라온 사진을 보아
미국바퀴나 독일바퀴인것 같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 ㅠㅠ
바퀴... 우선은 틈을 막으신다는 것에는 절대적으로 찬성합니다.
하지만 연막은 바퀴를 죽인다기 보다는 이웃등에 피신하게 하는 방법이며, 다른 약재는 오히려 내성만 키울 수 있습니다.
(다른 약재 설명은 이곳에서 드릴 수 없기 때문에 이정도만... ^^!)
바퀴없는 세상을 원하신다면…
일단, 환경을 깨끗히 하십시오.
그리고, 음식물을 방치해두지 마십시오.
음식물 용기는 밀폐용기를 사용하시고, 쓰레기 통도 뚜껑이 있는 것을 사용하시고, 집안에 쓰레기는 바로바로 배출하시고, 설겆이를 미루지 마시고, 정 피곤해서 설겆이를 못할 경우에는 설겆이 통에 세제물을 풀어놓으시면 바퀴가 접근하지 않습니다.
또한, 씽크대나 목욕탕 주변에 물기가 없도록 해서 해충이 물을 구할 수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집안에 창고 등지에 모아두신 박스는 당장 버리십시오.
바퀴는 좁은 틈에 몸이 눌리는 것을 좋아하는 향촉성이 있어 박스 등의 틈이 많은 물건에 잘 서식합니다.
참고로 저희 세스코에서는 연구소에서 바퀴 사육시 케이지에 박스를 넣어두면 바퀴집이 됩니다.
그리고, 집 주변 환경 또한 깨끗히 하시기 바랍니다.
부지런하셔야 해충없는 생활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바퀴가 보인다면 전화 주세요. 1588-1119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