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부터였던가 시작일은 잘 모르겠구요.
한 3회정도 인지 4회정도인지 진드기 방제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진드기가 눈에 보이지 않는 관계로 한번 서비스 받고나면 되었겠거니 하였는데 오히려 방제 후 알러지와 기침이 더 심해지더라구여.
진드기 시체(?) 때문인가 하였는데 할때마다 그렇더라구요.
또한 세스코 사이트에 첨 방문하였는데 여기 보니 진드기 확인절차까지 잇더라구여. 하지만 그런 서비스는 한번도 받아보질 못하였구여.
첫 방제땐 대단하게 하시더라구여. 온갖 집안 을 구석구석 이불을 모두 꺼내서 하시더라구여. 대만족이었죠. 하지만 두번째 부턴 다르더라구여.
대충 보이는 곳만 하는게 눈에 띄더라구여. 이불에는 칙칙 몇번으로 끝나구여. 그리고 올 초부터 제가 자동이체를 신청한 통장을 쓰지 않는 까닭에 약 5개월치를 입금하지 않아 한꺼번에 입금하였구여 이점 미안하게 생각하는데 그래서 였는지 이번 서비스는 참~~~ 그렇더라구여.
물론 첫 서비스 이후는 한번도 만족한 적이 없구여.
더운데 장비들고 수고하시는 건 사실이지만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런 연유로 이젠 서비스를 해지하였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해 아쉽네요.
차라리 사람사서 한달에 한번씩 대청소하고 시중에 나와있는 장비를 구입하여 내 입맛에 맛게 청소하는것이 편할 것같아 그렇게 하였는데도 자꾸 허전한 것은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