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을 해보니 먼지다듬이인것 같아요
화장실안쪽 바로 바닥쪽에서 보이는데요~
2~3월 경에 1마리씩 총 5마리정도 봤던것 같아...
락스청소, 뜨거운물, 에어졸 등 처리 후 보이지 않다가
지금 7월17일 봤어요..
화장실 안쪽 바로 앞 바닥에 아주 작은 점.. 먼지같아 보이는 점...
그냥 혹시나 해서 휴지로 살짝 묻혀서 확인했는데
그게 움직이는거에요
깜짝 놀라 눌렀더니 흔적도 없이 사라졌어요..
질문이요..
1. 먼지다듬이 맞죠?
2. 도대체 왜 생기죠? 청소도 깨끗이 하고 수도배관틈새도 에어졸로
가끔씩 뿌려주고 그러는데요????? 게다가 한동안 안보였었는데요???
3. 지금 1마리를 보았다는건 개체수가 얼마정도라고 볼 수 있는건가요?
4. 연막탄을 사용하는 경우엔 어느정도 효과가 있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먼지다듬이가 맞는 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최대한 습도를 낮게 관리해 주시면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