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즈음부터 집안에 조그만 나방이 눈에 많이 띄길래
보이는 즉시 잡긴 했거든요(지금 찾아보니 화랑곡나방같아요)
잡은 나방수만 몇십마리 됩니다.
근데 그 담엔 옷가지등에 번데기같은데 붙어있어서 기겁하고 한 5-6개 없앤것같아요 그리고 나서 안심하고 있었느데
얼마전부터 나방은 눈에 한두마리씩 띠어서 보이는 즉시 잡고
거의 사라졌는데
이제 애벌레가 출몰합니다.. ㅠ_ㅠ
화랑곡나방은 쌀에 생긴다는데
아마 예전에 찹쌀이 오래돼서 다 버렸는데 그때 생겼나봐요 버릴당시에는 먼지다듬이만 생겼었느데....
근데 쌀에 알을 낳는게 아니라 옷방에 낳을수도있나요
그리고 문제는 천정쪽에 수납해둔 쿠션에 알을 깐거같아서 쿠션이며 이불이며 모두 버렸는데도.. 천정쪽에서, 몰딩쪽에서 한두마리씩 아직도 나오고 있어요. 혹시 천정과 모서리틈에다가도 알을 낳을수가있나요..
그럼 어떻게 박멸해야 좋을까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방에 들어가기가 무서워요.
그리고 아직은 옷방에만 출몰하는데 혹시 집안 전체로 퍼질까봐 걱정돼 죽겠습니다.
옷방을 불싸지르고싶을지경이에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나방구제는 안하신다고하는데....어떻게 안돼나요
보이는 대로 제거해 주시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또한 애벌레가 번데기로 되여 부화되기 까지는 어둡고, 으슥한 곳에 고치를 만들기 때문에 이런 옷방이나, 창고등에 고치를 만들기도 합니다.
벌레의 주 발생지를 찾아 제거해 주셨다면 보이는 벌레를 계속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