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think....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온 후,
목격된 해충은
애집개미와 좀벌레, 먼지다듬이벌레, 화랑곡나방, 권연벌레가 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체소독을 안 했더니 며칠 후, 개미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그냥 먹이 구하러 나온 소수의 개미인가보다 하고 그냥 없애도
며칠 내내 계속 보여 조사했더니 아기 팬티형 기저기 샘플을 담아 놓은 쇼핑백에
여왕개미와 알들 그리고 약 100여마리의 일개미가 군체를 형성하는 단계더라고요.
잽싸게 집 밖으로 나가 처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보지 못했는데,
며칠 전에 서산에서 올라온 마늘을 발코니에 보관하고 있는 중인데,
야외종 개미가 좀 보이더군요...^^;
좀벌레는 쇼파를 구입한 후, 꽤 지난 후에 한 마리가 벽을 타고 이동하는 것을
보고 잡았는데, 그 이후로는 목격되지 않고 있습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L자형 책상을 구입한 후,
2~3마리가 목격되었는데, 방 내부 습도 조절을 통해서인지 현재는 보이지 않습니다.
화랑곡나방과 권연벌레는 지금 막 보이고 있습니다.
화랑곡나방이 2주 전까지 소수 날라다니는 것이 보여 없앴는데,
어제 저녁 먹다가 보니 식탁에 권연벌레가 한 마리 보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집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쌀하고 콩, 팥 담아 둔거 그늘에서 한 번 건조시키고,
싱크대 내부에 라면, 국수 등 먹거리 정리하라고....^^;
저도 집에서는 그냥 벌레에 신경쓰고 싶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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