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말 서로 맞다고 다투다고 내기를 합니다.
그럼 어련히 세스코맨께 물어보곤 했죠^^
그때마다 제가 이기긴 했지만-_-ㅎㅎㅎ 그래서 맛있는것도 많이 얻어먹고 그랬어요^^
그런 남자친구가 지금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생활 중이랍니다.
영어공부를 하다가, 해충을 잡는다라는 문구가 있어서 갑자기 세스코맨 아저씨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 와봤어요.
예전에 남자친구랑 내기해서 막 "세스코맨한테 물어봐!!"이라면서 놀았던 추억도 새록새록 생각이 나면서요^^;
해충으로부터 집만 지켜주시는게 아니라, 저희 사랑도 지켜주시는거 같아요.ㅋㅋㅋ
요즘 남자친구가 너무 보고싶답니다^^
휴가나오면, 또 내기꺼리가 생기면, 세스코맨에게 물어보러 올게요~
헤헤//
그냥, 세스코맨님도 생각나고, 남자친구도 생각나는 아침이네요^^
그렇게 보고 싶으시다면,
휴가때까지 기다리지 마시고, 한 번 면회를 가보시는 것은 어떠세요?
정말 좋아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