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잠이안와서 열시미 웃으며 게시판보다 문득 생각난건데요
한 한달전인가 집에 혼자있는데 마루 한가운데로 약 오센치가넘어보이는 왕건이가 쫄쫄쫄 기어가는거에요
좀 갈색에 줄무늬가 있었던거같기두 하고
혼자라 너무 식겁해서 덜덜 떨면서 소파밑으로 기어가는걸 바라볼수밖에 없었어요 ㅠㅠㅠ
또 그날 빨래를 부엌에 내놓고 한시간정도 있다가 개놓으려고 티셔츠를 탁! 털었는데 또 바퀴녀석이 반동으로 팅겨나왔어요 완전 기절하는줄 ㅠㅠㅠㅠㅠ
그녀석은 사센치정도 되는거같았는데 완전 까만놈이였어요 ㅠㅠㅠㅠㅠ
그날 하루만 왕건이를 두놈이나봤는데 한달지난 지금 바퀴새끼 한마리 못봤는데...
이녀석들 잠복하면서 세력을 확장하는걸까요 아님 다른집으로 떠난걸까요 ㅠㅠㅠ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그래도 바퀴가 보인다면 전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