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스코님.. 다름이 아니고..
세스코를 불러야하나 해서.. 이렇게 상담부터 드립니다..
저희집은 반지하 거든요.. 아무리 반지하라지만.. 세가지정도에..
해충은 이해를 하겠습니다.. 근데 .. 무려 9가지나 되는..
해충이 집에있습니다.. 집청소도 깔끔하게 하는데..
왜이렇게 생기는지 몰르겠습니다.. 우선 9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번째.. 저희집 거실엔.. 개미가 살고있습니다.. 눈꼽만한 개미인데..
밥먹을때 식탁에 음식만 올려노면 꼭 한두마리씩 출연합니다..
2째는 방마다 출연하는.. 집거미 땅거미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거미를 제가 너무 무서워 합니다..- -;;특히..
그거미줄.. 머리나 몸에 닫는순간.. 몸이 경직이 되버립니다;;
조그만한 집거미는 때려잡겠는데.. 무식하게 엄치손톱보다 더큰..
까만 거미가.. 자꾸 나타나요.. 지난번엔.. 안방에 왕거미가 나타나서..
마루에서 개미랑 같이 잠잤던 기억이 납니다..
3번째 저희집 창틀주변으로 집없는 달팽이가 출연합니다..
생긴건 꼭 거머리 같이 생긴게.. 비만 오고 매주 토욜날만되면..
창틀에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최근엔 9마리까지 ..잡아서..
버렸습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4번째는 바퀴벌레입니다.. 많이 보이는건 아니지만.. 가끔.. 출연합니다.
이놈에 바퀴는 주방엔 없는데.. 왜.. 하필.. 안방에만 있는지..
쓰레기통에 쓰레기 버리다 가끔 놀랩니다.. 종이쓰레기
밖에안버리는데..왜그리도 바퀴가 쓰레기통에 있는지 몰르겠네요..
5번째는 날파리 입니다.. 이놈은.. 한마리로 시작했던놈들이..순식간에..
수십마리로..번식하더군요.. 음식물도 깨끗이 치우고하는데도..
자꾸만 생기니.. 미치겠습니다.. 지난번엔 숨쉬다가..한마리..
삼켯습니다.. 속 메스꺼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6번째는 초파리와 까만 파리입니다.. 이건또 어디서 생겨난 건지...원..
아무래도 밖에서 들어온것 같습니다..
7번째는 쥐며느리 입니다.. - _- 원시시대 화석에서나 볼수있을것같이..
생겼는데.. 만지면 동그랗게 공을 만드는 그놈.. -_-;
벽에서 자주 출몰합니다...
8번째는 돈벌레라 하여 돈이 들어온다고 잡아죽이지 말라 했던벌렌데..
다리많은 놈들은.. 다무섭습니다.. 지난번엔.. 휴지로..
잡아서 풀어줄려고 했는데... - _-그놈들 이상하더군요..
잡으니까 다리가 다짤리더군요.. 죽인거 아니데...
도마뱀 꼬리처럼.. 몸체랑 분리된 다리가 혼자 움직이더군요..
소름이 끼쳐서 혼났습니다..
9번째는 지네같이 생긴건데.. 옛날에 어머니께서 뭐라 불렀던것같은데..
암튼 그 벌레.. 징그러 미치겠습니다..
진짜루 이집에서 살기싫은데.. 그래도 계약기간도 1년6개월이나 남아서리..
흑.. 너무 잘못들어온것같습니다.. 세스코를 불러야 할까요?..
아님.. 그냥 어떻게 간단한 조취라도 취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해충이 너무 싫어요.. 지들끼리 잡아먹고 살긴하는데.. 거미가..
달팽이 빼곤.. 다잡아 먹더군요.. - _-; 아.. 미치겠습니다.. 어떻게해요..
세스코님 도와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