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는 아파트 6층에서 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하루살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관련 글들을 읽으니 아닐 수 도 있겠네요..나방파리 유충 맞나요?
어쨌는 예전에 봤던 하루살이는 그래도 큰 놈인데 지금 저희 화장실에 있는 놈들은 괴장히 작습니다. 작은 놈들이 이리저리 윙윙~~~
물론 이렇게 윙윙 거리니 가끔식 본의 아니게 제가 먹기도 합니다..쩝~
그렇다고 제가 다 먹어 치울수도 없구...
현재는 화장실에만 있구요....불빛은 삼파장 형광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좀 밝은 편이죠...
그리고 제가 먹지 않은 놈들은 때가 되면 다들 자연으로 돌아가는데 그 위치가 욕조 안 물 내려 가는 근방에 다들 널부러져 있습니다.
관련 글 들을 읽어 보니 완전 퇴치는 힘든 거 같구 나방파리는 칫솔가지고 중성세제로 타일이나 물내려 가는 곳 닦으면 된다고 하는데...
저도 이제 많이 배부른데 현재 시점에서 그래도 많이 퇴치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더운데 고생 많으시네요...^^ 정회원 상대로 게시판 운영하시면 좀 더 수월하실 텐데....그래도 널리 이용할 수 있게 해 주시네요...^^
건강 유의 하시구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
나방파리가 맞는 듯 합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