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스코님들!! 더운날 수고가 더욱 많으시겠습니다~
님들덕에 바퀴없이 잘지내고 있는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3년전쯤 처가댁이 연립주택(반지하층)으로 이사를 했는데
요즘들어 그리마와 민달팽이가 방안에 자주 보인답니다!!
이넘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혹시 조만간 지네도 나타나지 않을까
걱정이 돼서 질문을 드립니다~~
질문1-최근들어 그리마와 민달팽이가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2-이넘들이 나타나면 지네도 나올 확율도 크나요??
수고스럽겠지만 다변좀 부탁드립니다~~
그리마 발생은 집이 습해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또한 민달팽이는 주의 환경이 깨끗해서 발생이 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하시지 않으셔도 되며 발견시 그냥 잡아 주시면 됩니다.
지네는 주위에 흙이나 나무류가 있다면 가능합니다.
주위환경을 확인할 수 없어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주위가 수목이 있다면 집 주위에 토양살충제등을 사용하여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