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인터넷 여기저기를 찾아 봤는데 정보를 구할수 없어서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시리라 생각하고 질문을 올립니다
역시 세스코 해충정보에도 없더군요..
샌드플라이...라고(모기인지..플라이라고 하는걸 봐선 파리인지...)
아주작은 모기의 일종으로 한번 흡혈을 당하면 일반모기와는 달리
독성이 강해서 상처가 퉁퉁 부어오르고 미칠듯이 가려우며 상처도 오래가는
모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더운 지방에서만 사는 해충이라고 들었는네
우리나라에는 없는지..또 샌드플라이의 정체가 뭔지..그리고
예방방법은 무엇인지 무지 하게 궁금합니다
전 일반 모기도 경기를 일으키는데 그 악명이 대단해서
더운나라 여행을 앞두고 무척 걱정이 됩니다
알려주신다면 우리집에 해충이 생겼을때 지체없이
1588 1119를 누르겠습니다
되도록이면 상세한 정보 부탁드립니다~~
더운데 몸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모래파리는 일단 모기와 유사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다만 몸체는 물론 날개까지 털이 달려있어 모기와 쉽게 구분이 되죠. ^^;
이들은 교미 후 흡혈을 통해 알을 1개씩 흩어지게 낳습니다.
종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1회에 15~40개 정도이며,
암컷 성충 1마리가 일생동안 3~4회정도 산란합니다.
부화한 유충은 부식한 유기물로 식물성과 동물성 모두 섭취합니다.
4~5주간의 유충기를 보내고 난후에는 1~2주 정도의 번데기 가간을 거쳐 성충이 되며,
성충 중 암컷만이 흡혈을 합니다. (수컷은 식물즙만을 섭취합니다.)
형태는 모기와 같지만 능력은 나방파리와 비슷해 나는 능력이 떨어지며,
발생한 곳에서 최대 100~150m 내외의 활동범위를 보입니다.
흡혈이외에 5가지 정도의 질병을 매개하는데,
모르는 것이 약으로 생각하시고, 물리지 않는 데에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약국에서 기피제를 구입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숙소에서는 반드시 그 나라에서 제공되는 약제를 사용하시고,
요즘 모기장이 휴대도 편리하게 나오는데, 안전을 위해서 하나 사 가지고 가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