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주부터 갑자기 벌레가 생겼어요.
눈에 보이지는 않구요,
따끔해서 보면 이미 작게 물린 자국이 있고,
벌레는 안보이구요.
옷 속에서 물고 다니는 것 같은데, 벌레는 안보이네요.
기어다니는 느낌은 없고, 점프해서 다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작아서 안보이는지, 빨라서 안보이는지..
처음에는 어른만 물고 다니더니
이제 간난아기까지 물어요.
어떤 벌레인지 알 수 있나요?
자꾸 아기를 물어서 큰일이에요.
퇴치 방법도 궁금해요.
설명으로는 정확하게 벌레의 정체를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로 침구류등에서 증상이 있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