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단 사과 말씀 드립니다.
제가 올린글이 게시판에 안보이길레 계속 올렸었네요. ㅡㅡ;
뒤늦게 답변후 공개하는걸 알았네요. ㅡㅡ ;
그전에 올린거 다 지워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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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끔찍해요. 낮에도 싱크대 문을 열면 3~4마리는 보이고요.
오늘걸레질 하면서 보이는 바퀴 잡은것이 새끼만 10~20마리되고 큰놈들을 5마리정
도 잡은거 같아요. 엄청나지요.
뿐만이아닙니다. 국같은거 끓여놓고 다음날 일어나면 바퀴벌레가 동동 떠다닙니다.
밤에 자다가 물마실려고 나오면 기절초풍입니다. 10여마리되는 성충들이 돌아다니
고 세기도 짜증날정도로 새끼들이 많이 돌아다녀요..
그리고 바퀴가 두종류 인것같아요. 인터넷에서 사진같은거 검색해본결과, 한종류는
100% 독일바퀴 인것같구요. 또 한종류는 먹바퀴인지 일본바퀴인지 둘이 비슷하게 생
겨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크기는 1~2cm정도로 작아요.~!
그런데 문제는 먹으면 죽는 약을 뿌려도 이쉐이들이 죽질않아요. 뭔 터미네이터바퀴들인지 내참,
먼저 저희아버지가 집에서 몇년째 있던 치약처럼 생긴 바퀴약을 뿌려놓은게 화근이
되서 내성이 생긴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엄마가 시장에서 주사기 같이 생긴 바퀴약을 사서 종이상자를 여러개오려서
그위에 뿌려서 곳곳에 놨어요.
근데 뿌린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가끔씩 찻잔 같은데 열어보면 몇마리 죽어있긴 한데
아직도 밤에 나가보면 바퀴벌레 천지에요.
정말 미치겠어요.
미치겠습니다. 바퀴벌레 헌터가 되가고 있어요. ㅜㅜ..
분명 몇달전만 해도 바퀴벌레 무서워서 도망다니던 제가 요즘 손으로 다 때려잡고 있어요. 하루에 수십마리씩.. ㅡㅡ;
저희집이 15평좀 안되는데요.
세스코에 신청하고 싶은데,, 내성이 생긴 터미네이터 바퀴도 가능할까요.
ㅡㅡ;
부모님이 비싸다고 자꾸안한다그래서 제가 제돈 털어서라도 할작정입니다. ㅡㅡ
아마 바퀴 손으로 잡는것은 제가 세스코님들보다 더 잘할껄요 ㅋㅋ
감사합니다. ^^
답변일 200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