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잼나게 글 보다가 저도 드뎌 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다름 아니라, 집에 갑자기 개미가 무지 많아졌습니다.
근데 이 개미가 무지 빠르고, 잡으면 송진냄새가 나고, 끈적한 액 같은게 느껴집니다.
예로, 하얀 나무문 위의 개미를 손가락으로 눌러 죽이면, 끈적한 액이 풀같이 하얀 나무문에 흔적이 남습니다. ㅡ.ㅡ;
지금도 막 지나가는 놈을 잡았는데, 송진 냄새가 나네요.
이것도 개미가 맞나요? 개미의 탈을 쓴 무서운 놈들이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알던 개미랑은 너무 다르고(빠르고, 송진냄새나고..)해서 문의 드립니다.
개미가 사람을 물거나 하지 않는다면 오도러스 하우스 앤트(Odorous house ant)입니다.
개미의 색은 갈색에서 검정색입니다.
군체는 여왕개미가 다수 존재하며, 수색에서 십만마리까지 구성이 되여 있읍니다.
5~6월 중순에 무리지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일개미와 여왕개미는 여러해를 삽니다.
내부에서 이 개미는 보통 틈새나 싱크대 찬장내부의 온수파이프나 히터 주위에 빈 공간에 서식처를 만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