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반지하에 새로 이사왔습니다.
장판 아래 약간 습기가 있긴 합니다.
물이아주 새는것은 아니구요. 구석에 조금씩 스며 나오는 정도...
장판 벽지 새로 했구요..
음식물 쓰레기는 나오는데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집에 숨은 구석이 많은것도 아니구요.. 방이 한개라,,
밖에서 들어오는것 같지는 않구요..(방충망을 항상 닫아놓고 있습니다.)
방 안에 항상 너뎃마리씩 날라다닙니다
약뿌려서 다 잡아놓고 조금 있다보면 어디선가 또 나와서 날라다니네요..
이놈들 집안에 발원지가 있는것 같습니다.
들어오는 구멍이 있던가...
도데체 정체가 뭐고 어떻게 해결 해야 할까요?
세스코에 의뢰하면 가격은 얼마나 들까요?
나방파리 입니다.
화장실 하수구에는 하트모양 거꾸로 한 모습을 가진 나방파리가 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하루살이로 잘못 알고 있습니다.
물이 내려가는 하수구와 화장실의 틈새가 바로 나방파리의 발생지가 되는 곳이죠...
나방파리는 물이끼(젤라틴)가 낀 곳에 산란하며 발생 합니다.
물이끼 안에 산란하게 되며 물때에 의해 알과 유충이 보호 받게 되죠.
따라서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쉽게 퇴치되지 않습니다.
유충(애벌레)은 거머리 모양으로 생긴 것이 젤라틴에서 자라 번데기단계를 거쳐 성충인 나방파리가 되면 날아다니며 피해를 입히죠.
아무리 살충제를 들이 부어도 막 내부에서 서식하는 알, 애벌레, 번데기는 죽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해충이 서식하는 장소를 찾아서 솔질 청소를 실시하여야 합니다.
솔질 청소를 한 후에 살충제를 살포하면 효과를 보실 겁니다.
살충제가 없다면 락스 원액 또는 팔팔 끊는 뜨거운 물을 부어도 효과적입니다.
1회에 그치지 말고 1주일 간격으로 위 방법대로 하시면 구제가 가능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