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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이사갈 집에서 바퀴벌레를 봤습니다.
  • 작성자 스트롱...
  • 작성일 2007.08.07
  • 문의구분 해충관련 문의

이리저리 고민하다 글까지 남기게 됐습니다.
원래 살던 집..그리고 학교 다니면서 직장생활하면서 이사를 꽤 많이 다녔고 먹다 남은 음식 바로바로 처리할만큼 부지런한 성격도 아니지만 지금까지 바퀴벌레와 동거한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물론 친구집에 가서 한 두번 바퀴벌레 볼때면 아...저렇게 생긴 녀석이 바퀴벌레구나..하면 남의 일로 생각을 했죠.
이번에 투룸으로 이사를 하려고 방을 알아보고 지은지 3년밖에 안되고 꽤..깨끗한 건물이라 계약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 분과 둘러볼때는 당연히(?) 눈에 띄지 않았는데 오늘 저녁 7시 30분쯤에 다시 한번 둘러보러 들어갔다가 요즘 해충이 많은 시기라 혹시나 하는 맘에 싱크대 아랫쪽을 열어봤더니 바퀴벌레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라이터로 태워서 잡았는데 그 찝찝함이란...
주인아저씨께 바퀴벌레가 있었다. 원래 있었느냐.등등을 물어봤습니다.
아저씨 말로는 이 건물에서 바퀴벌레 때문에 고생했다는 사람은 없었다고 하시더군요. 이전에 살던 사람이 이사가고 비워둔지20일 정도 지났는데 환기때문에 창문을 조금 열어두었다고 하시면서 바퀴벌레가 침입한게 아닌가라시더군요. (참고로 1층에 두집. 주인집은 2층. 약간 비탈길에 지어진 집이라 반대쪽 출입문으로 들어가면 반지하 집도 있는 집입니다.)
여동생과 함께 살 집이라 신경이 쓰여서 조금전 11시 40분쯤에 다시 한번 찾아가서 조심스럽게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물을 재빨리 켜보았습니다.
혹시나 바퀴벌레가 있을까..하구요. 일단 눈에 보이진 않았지만 혹시나 해서 싱크대 곳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알같은것도 있는지도 찾아보았구요.

얘기가 길어졌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지금 집이 비어있는 상태인데 이런 경우 바퀴벌레 퇴치작업이 더 수월한지..
그리고 한 마리(큰 놈은 아니었습니다.)가 보였는데 듣기로는 눈에 보이면 이미 많이 서식하고 있는 거라고 하던데 그럴지...아니면 단순 침입일지...
퇴치작업을 한다면 어떤식으로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지...(물론 안되면 꼭!!!세스코에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연막부터 맥스XX라는 해충제... 일단 뿌리는 해충제 몇통을 뿌리고 모든 문을 닫아 버리고 하루든...이틀이든 두는 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속시원한 대답 기다리겠습니다.
이 심정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그 한마리가 독일바퀴라면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요.


미국/일본/먹바퀴였다면 외부에서 침입한 녀석일 수 있지요.


그동안 바퀴벌레가 없었다는 집주인의 말만 믿지는 마시고요, 아직 이사할 날이


남았다면 싱크대 내부와 하단 그리고 출입문 주변 등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사 들어가시기 전에 출입문 하단 틈새는 문풍지로 막으시고,


창문에 방충망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없으면 반드시 설치하셔야 합니다.


있더라도 오래되어 뒤틀려 틈새가 벌어지지 않는지 등을 확인하시고


수도배관, 싱크대 배관 등 외부에서 또는 외부로 연결되는 배관 틈새도


보완하시기 바랍니다.


뿌리는 약제의 사용보다는 먹이형 약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나


이사들어가시기 전까지 빨리 없애시고 싶으시다면


전문가에 의한 서비스를 받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



답변일 2007.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