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습한것 같기도 하고
저는 지금 학생인데요..
기숙사에 살고 있어서 방 환기를 잘 못시켜서 그런지
먼지다듬이가 생긴 것 같아요
어제 발견했는데 침대에 붙어있는거예요!
이불 같은 것 들 모두 빨고 드라이도 돌렸고
홈키파 같은 것도 뿌렸는데...
침대 매트리스에 왠지 있을 것 같은 기분에
그리고 그 홈키퍼 뿌리고 빨래 하고 나서 6시간 정도 있다가
다시 매트 밑 부분쯤에 한 마리가 보이더군요 ㅡ ㅡ
기숙사 선생님들에게 여쭤봤는데 이런 벌레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계셔서.. ㅡ ㅡ
홈키퍼만 뿌려도 가능할까요 ? 걱정걱정 ㅜ ㅜ
아 진짜 이 중요한 시기에 벌레때문에 편히 자지도 못하고
스트레스 .... 어떻게 해야하죠 ?
환기가 부족하고 매트리스를 일광건조할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이 약제를 사용해야 하겠지만
에어졸을 처리했다고 해도 매트리스 중간에 있던 녀석들은 죽지 않고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트리스 중간까지 약제가 침투하도록 접촉 시간을 늘려주던가
아니면 많은 양을 살포하던가 해야하는데, 이렇게 약제를 많이 처리하면 좀
찜찜하잖아요. 매트리스를 세탁할 수 도 없는 것이니까....ㅡㅡ^
일주일 간격으로 더 이상 보이지 않을 때까지 처리하면 아마 매트리스에서
약제 냄새가 너무 많이나 어차피 환기를 시켜야 할 겁니다.
좀 견디기 힘들더라도 며칠만 있으면 장마도 끝나고 땡볕이 작렬할 것 같으니
그때까지만이라도 좀 기다렸다가 옥상에다가 매트리스를 건조시키시기 바랍니다.
1회성이 아닌 수차례 지속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