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바닥이랑 벽 천정에도 까맣고 이같이 생긴 벌레가 생겼어요...그리고 너무 작아서 자세히 봐야 보일정도로 작은 갈색벌레도 보이고요...둘다 너무 느려 벌레인줄도 몰랐을 정도...3월에 아기가 태어나서 가습기를 항상 틀고 지냈고요...침대 머리맡엔 잠들기전에 보는 책이 늘있어서 거기서 나온것같기도하고...라탄의자도 의심이가고...무슨곡식들어간 배게도 있거든요...장롱근처에서도 나타나고 방습제도 넣어놓았는데...아기 서랍에도 방습제 넣어놓았는데도 우리아기 물고빠는 손수건까지 나타납니다...어떻게해야할지...안방에서 재우지도 못하겠고...훈증기같은거 하면 없어질것같은데 아기땜에 사용해도 될지도 모르겠어요ㅠㅠㅠㅠ
먼지다듬이를 보신 듯 합니다.
먼지다듬이 벌레는 우리나라에선 3과가 알려져 있는 1∼7㎜의 미소 곤충입니다.
알에서 성충까지 약 1~2달 정도 소요되며 습하고 더운 곳을 선호하며 주로 미세한 균류나 곰팡이를 먹고 자랍니다.
잡식성으로 균류, 꽃가루, 마른 식물, 곡물가루 또는 곤충의 시체 등이며 실내에서 서식하는 경우는 먼지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주요 서식처로는 습한 바닥, 배관틈새, 벽 틈새, 석고보드, 오염된 목재 등에서 서식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밀 베개 같은 것에서 서식할 수도 있습니다.
불쾌곤충(nuisance insect)으로 불쾌감, 불결감, 공포감 또는 혐오감을 주고 일상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며 알러지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벌레퇴치 방법은 집안의 습기를 제거해주시고, 먼지가 많은 곳을 청소해주세요.
최대한 습도를 낮춰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