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화장실에서 지렁이처럼 가늘고 긴 벌레를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버렸습니다.
세스코 글을 읽어 보니 아무래도 파리나방유충 같긴 한데...
오늘 발견한 벌레는 길이가 4~5cm 정도되네요.
저녁에만 3마리를 발견했는데 죽을 맛입니다.
이사온지 2주지났고 처음 올때 파리나방이 있어서 신경이 많이 거슬렸는데 그 유충이 맞나요??
청소를 일주일정도 열심히 하고 일주일 정도는 그냥 사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갑자기 생기기도 하나요?
그리고 화장실이 아닌 방같은데로 올라올수도 있나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보이는게 3마리면 보이지 않는 숫자는 정말로 많겠지요?
여러글을 읽어서 방법은 대충 알고 있지만,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은 없나요?
사진도 함께 올리니 이벌레가 파리나방유충인지도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나방파리의 유충은 4~5mm 정도 됩니다. 하지만 4~5cm 정도라면 나방파리의 유충이 아닌 하수도를 통해 실지렁이등이 유입된 경우인 듯 합니다.
실지렁이가 유입된 것이거나 나방파리의 유충은 하수도에서도 발생이 되기 때문에 락스원액 또는 뜨거운 물을 자주 부어 주셔서 관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타일 사이사이는 솔질하여 청소를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일주일 간격으로 관리해 주신다면 점차 없어지게 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