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엔 온수가 찔끔찔끔 나와서 욕조에 받아서 씁니다.
샤워하고나면 욕조엔 조금씩 물이 남아있죠.
다음날이 되면 그 물속에 물고기 비슷하게 생긴것이 헤엄치고 다닙니다.
길이는 5mm정도구요 더듬이가 있구요 은빛이 나구요 머리쪽은 둥글고 꼬리쪽은 뾰족해요.
무서워요...
뭘까요 도대체..!!
물 만난 좀벌레군요. ^^;
좀벌레는 음습한 장소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주로 목격되는 경우가 많으며,
밀도가 증가할 경우 방의 가구 등지로 옮아 가는 형태를 보입니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환기를 통해 집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방법이지만
화장실에 대한 습도관리는 쉬운 일이 아니지요.
다른 방법으로는 화장실 모서리, 문지방 틈새, 욕조 틈새 등
집안에서 발견되는 모든 틈새에 에어졸을 처리해서 틈새에 있는 좀벌레를
죽이는 방법으로 보이지 않을때까지 반복해서 처리한다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