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밤늦게까지
안방에서 컴퓨터하다가
잘라고 제방에가면
침대옆쪽 벽에붙어있어요ㅠㅠ
그래서 자고잇는엄마 깨워가지고
잡아달라고하는데 미안해죽겠어요
3일째 계속나와요
그저께는 2마리가 동시에붙어잇고ㅠㅠ
지금도 벽에 붙어있을까봐
제방에 못가겠어요
우리집어딘가에 살림을차린거같아요
아나진짜 돈벌레년 진짜싫어요ㅠㅠ
까매가지구 크기도커요 빠르기도 엄청빠르고
아ㅠㅠ세스코오빠 살려주세요ㅠㅠ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