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학생인데 원룸에서 자취를 해요
그런데 방학이라서 한달동안 고향에 내려 갔다 오니까
벌이 집을 지은 듯 하네요...;;
확신을 못드리고 지은 듯 한다고 말씀드리는 이유가
베란다 샷시 창문 에요 보면 위아래로 동그란 구멍이 있거든요
직경 1cm정도 되는 거요 원래 있는 구멍인데
벌이 거기에서 사는 것 같드라구요
몇마리가 계속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하는거 보면
그래서 제가 어제 해질 녘 쯤에 그 구멍을 테이프로 막아버렷어요..
그런데 문제가..
자고 일어나니까 10여 마리의 벌들이 (더 될수도 있고..) 그 구멍이 있던
곳을 배회하고 있는 거에요
집이 오래되서 방충망 사이로 방안으로 들어오기도 하구요
분명 제가 어제 그 구멍을 테이프로 막아버렸는데요
알아본 봐로는 벌들은 해질녘에는 벌집에 다 들어 간다면서요
그런데도 오늘 아침에 벌들이 이렇게 많이 있는거는 다른 통로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밖에 돌아다니던 애들이 날새고 집에 왔는데 구멍이 막혀서 그러는 건가요
틈새가 막혔다고 확신되면 가만 나두면 알아서 벌들이 사라질까요?
아 그리고 에프킬라나 바퀴벌레 잡는 뿌리는약이 벌에도 효과가 있나요
좋은 해결방법 있으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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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일 2007.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