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은....독일군(?!)들의 천국입니다...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독일군의 냄새가....ㄱ-;;;아아악..
얼마 전에는 그들의 본거지인 주방에서(밤에 불켜면........아아악..)
제일 멀리 떨어진 본인의 방에 산란을 해놓았습니다.....쿨럭...
주방은 바퀴벌레의 똥으로 뒤덮혀 있고...
식기류는 하룻밤이 지나면 끈적해집니다....(제 생각으로는 바퀴벌레가 오일을 발라놓은것이 원인으로 여겨집니다만....)
(우리 가족들은 저만 빼고 이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_=)
밤에는 화장실을 갈 때 거실의 불을 켜야 갑니다...바퀴벌레 밟기 십상이거든요.....(밟기도 이제 익숙해진....이성이 없는 아침에 자주 밟습니다.....제가 사회적 통념과는 달리 밤에는 인간이고 아침에는 좀비인지라;;)
휴....세스코를 부를까 고민중입니다....ㅠ...
금액이 좀 비싸긴 합니다만...흠...
그래도 효과는 좋으니 말입니다...
바퀴 퇴치 후에는 대청소와....부실한 도배상태 및 바퀴벌레 똥으로 뒤덮힌 저주받은(-_-) 벽지를 다시 도배할 생각입니다...
휴...음..그리고 조만간 덤벨을 살 생각입니다...
본인이 중3 남학생인데 말입니다.....
빼빼 말라가지고는....이거 뭐...보기도 그렇고...체력문제도 있고..해서..
덤벨로....프로그램 인터넷에 짜여져있는거 보고 홈트레이닝 시작할렵니다.
(참고로 전.네이버 스미골들의 동굴"까페와 밀리터리,군사무기 까페에서 서식합니다....)
흠...그리고....오늘 두번째로 영화 "디워"보고 오는 길입니다...
어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두번째가 이상하게도 더 재밌더군요;;;
연기력이랑....편집을 너무 많이해서(무려 30분)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고...연출력의 부족이 있었지만...화려한 CG가 그것을 압도하더군요;;;;
그리고....이번엔 좀 우울한 이야긴데...
세번째 짝사랑에 실패했습니다...(참고로 사귀어 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지금은 좀 심리적으로 안정이 되긴 했습니다만....
저에겐 왜 이리 짝사랑이 많이 찾아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힘들어하면서 말입니다....휴....
어쨌든...이것저것 썼습니다만....
아무튼 답변 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상 사는 것이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그렇죠?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