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살던집에서 쪼끄만한 바퀴벌레는 자주 봐서 끈끈이에 붙여놓고
괴롭히기도 하고 가지고 놀기도 했는데, 새끼가 번식해서 삼청교육을
받았는지, 어느날 덩치가 엄청나게 큰녀석이 벽에 붙어있더랍니다..
맞닥드리는순간 분노인지 두려움인지 모를것이 올라오면서 아드레날린
마구분비되어 신문지로 말아 미친듯이 후두려 패주고 치웠는데,
이것들이 하루에 한번씩 나타나서 겁을 주네요.
하루는 화장실에서 만났는데, 이것이 날 보고 도망가다가 벽하고 샴푸통
사이에 덩치가 껴서 바둥바둥 대길래, 너무 웃겨서 죽여버렸습니다...
이것들... 저한테 복수하러 온것 맞죠? 예전에 이쑤시개로 찌르고 데리구
놀았다고... 온거 맞죠??
미국바퀴 인 듯 합니다.
미국바퀴는 발육이 좋다면 더듬이 포함해서 10Cm 넘는 녀석도 있습니다.
미국바퀴는 15m 정도 비행이 가능하여 창문으로 넘어올 수 있습니다.
바퀴는 야행성이며, 사람의 눈에 띄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한마리의
바퀴가 지속적으로 사람의 눈에 띄긴 어렵습니다.
지속적으로 바퀴가 보인다면 그것은 바퀴의 수가 매우 많다는 뜻이 됩니다.
더군다나 낮에도 바퀴가 보인다면 그 피해는 매우 심각한 것이지요…
지금 방치하게 되면 곧 더욱 많은 수의 바퀴가 발견될 것입니다.
하루 속히 세스코의 해충제로 시스템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