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비스 신청하려하는데, 그 전에 몇가지 여쭙고 싶어 게시물 남깁니다..
저희 집은 33평 정도의 아파트입니다. 시공연도는 1996년쯤이구요.
처음 분양받고 1996년도에 입주했을때는 아무런 벌레가 없었는데..
중간에 사정상 서울 상일동의 낡은 아파트로 잠시 이주했었습니다.
.. 그때부터 개미..(세스코 홈페이지에서 보니 애집개미로 추정됩니다.)
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
이녀석들이 가구에 붙어서 왔는지 다시 이사온 이곳에서도
아주 높은 빈도로 발견됩니다.
집안 구석구석 없는곳이 없습니다. 개체수가 엄청난듯 싶네요.
지금 책상에 앉아 본 글을 쓰고 있는데.. 맘만 먹고 찾으면 책상 위에서도
2~3마리는 너끈히 발견할 수 있을정도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모든 곳에서 개미가 발견됩니다. 미치겠습니다 --;
침구류에서도 발견되니까.. 이젠 뭐 잠자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한번은 인스턴트 라면을 뜯어서 비닐팩에 밀봉해놨는데..
몇일후에 먹으려고 보니 개미들이 득실거려서.. 윽..
당시 라면재고가 한개뿐이어서 눈에 보이는 족족 잡아내서 끓여먹긴
했습니다만.. (나가기 귀찮았던게지요 ;;)
다 끓인 후에도 아.. 몇마리 발견해서 아직도 그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 ..
***
하여튼.. 개체수가 정말 끔찍할 정도로 많은데 세스코 서비스를 받으면
정말로 90%이상, 추후관리후에는 100%에 가깝게 제거가 가능한지요..
***
서비스 업체에 이런 질문을 하는게 우문이란건 저도 인식합니다만 ㅎㅎ;
세스코는 오래전부터 인터넷에서 이미지가 좋았기 때문에.. 음..
어쩌다보니 엔터도 안넣은 글을 길게 쓰고 있었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개미는 그 생태적 특성상(특히, 애집개미) 한 군체에서 예를 들어 100마리의 일개미가 살충제로 죽었다면 그 군체를 거느린 여왕개미가 자동으로(?) 100마리를 더 생산해내서 군체의 규모를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게 됩니다.
이러니, 살충제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해충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살충제를 뿌려도 계속 생기는 이유를 이제는 아셨을 것입니다.
그러니, 일단 해충은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최선이고요.
발생하였을 때는 전문가를 부르는 것이 완전박멸을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만약 집에 있는 개미가 가장 일반적인 가주성 개미인 애집개미(작고 붉은 빛의 개미)라면 일반 살충제로 방제가 힘이 듭니다.
야외성 개미의 여왕개미가 1마리인 것에 비해 애집개미는 여왕개미가 수십에서 수백마리 이기 때문 입니다.
또한 개미는 굴 밖에서 생활하는 숫자가 전체의 10%도 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에서활동하는 일개미만 약제를 사용해 죽인다고 개미문제가 해결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에어졸로는 개미를 잡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도 유해합니다.
고객님 댁에 있는 개미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2회 서비스를 받으셔야 합니다.
첫번째 서비스는 여왕개미 및 알까지 퇴치를 하게 되지만 혹시 남아 있으면서 다시 수천마리로 번식하게 되는 개미를 30일후 2차 서비스로 완전히 퇴치를 하게 됩니다.
신청하시면 현재 문제되는 개미를 퇴치하기 위해 2회의 초기관리 서비스를 진행하게되며 비용은 고객님댁 초기비용은 189,000원입니다.
그러나 개미는 이웃이나 시장에서 사오시는 반찬거리와 물품 등을 통해 다시 묻어 들어와 번식하게 되고, 이럴 경우 다시 많은 비용을 들여 서비스를 받으셔야 하지만 저희 세스코의 정기 회원으로 가입하시면 언제든지 저희 해충전문 세스코맨을 호출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고, 적어도 4개월마다 정기적인 방문을 통하여 해충관리를 해드려 개미가 생기지 않도록 관리를 해드립니다.
서비스 시간은 고객님 댁 점검 후 결정 됩니다. 최대 1시간 이내 입니다.
집안 물건을 치워 놓으실 필요 없으시고 작업 시 세스코맨과 함께 점검하셔도 됩니다.
만약 확인 후 애집개미가 아닌 다른 종류일 경우는 서비스 및 비용에서 변경이 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신청및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고객센터 1588-1119 또는 온라인으로 올려주시면 성심껏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늘 행복 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