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세스코를 즐겨보는 직딩이 입니다.
언제나 행복한 미소를 선사해 주셔서 감솨함당..
정말 궁금하고 알고 싶은일이 있어서 업무중에 글을 올립니다.(눈치 보면서 쓰고 있슴당...히~)
2년전에 기거하는 원룸에서 손가락보다 더 큰 바퀴벌레 두마리가 나타났었슴당..(거짓말안하고 정말 컸었슴당..)
울면서 한참을 침대위에 있다가 전화번호부 책으로 압사해서 죽였었슴당..(벌래는 정말 시로~~)
그뒤로 바퀴벌레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의자나 침대 이외에는 절대 앉지 않슴당..
그런데 2년 후인 ...어제...바퀴벌레 한마리가 또 나타났슴당..가슴이 철렁 내려앉더군여...
왜냐하믄 정말 바퀴벌레 나올만한 곳을 다 막아놨기 땜시..더이상 나올때가 없었는데..
어떻게 된일일까여?
어제나온 바퀴벌레는 작던데....혹시 2년전 바퀴벌레의 알이 부화된건가여??
아님..한마리가 나타난걸 보니..어디 틈이 생긴걸까여??
참고로 원룸이다보니 세탁실 하수구나 싱크대 하수구 이외에는 틈이 없슴당....
알려주세요....T.T
2년전에 들어왔던 녀석이 미국바퀴 또는 먹바퀴였고,
알집이 부화해 여태껏 안보이는 곳에서 숨어 살다가 발견될 수도 있지만
아주 희박한 가능성이죠. ^^;
2년전에 들어왔던 것이랑 이번에 침입한 녀석과의 관계는 없어 보입니다.
1차적으로는 세탁실 하수구와 싱크대 배수구에 걸음망을 씌우시면 좋겠고요,
물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아예 막아 놓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보완했던 장소를 다시 한번 점검하셔서
훼손된 곳이 있다면 추가 보완을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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