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로 이사온지 6개월쯤 되었습니다.
딱 이정도 크기에 똑같이 생긴놈을 3번째 잡았습니다.
이거 바퀴인가요?
새아파트라 설마 했는데, 간혹 이사오는 짐 사이에 건너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요...
바퀴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전문가 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아파트 뒤에는 산이 있고, 수풀도 우거지고, 대나무 밭도 있고...아무튼 그렇습니다.
바퀴인가요? 아님 비슷하게 생긴 곤충인가요...?
제발 도와주셔요~
불운하게도 독일바퀴입니다.
금번 이사시 이사짐 박스 등에서 묻어 같이 들어온 녀석일 수 도 있습니다.
장바구니나 기타 집으로 반입된 물품에 포함되었을 수 도 있고
이웃집에서 넘어온 녀석일 수도 있지요.
원인이야 어찌되었건 중요한 것은 지금 고객님 집에 바퀴가 활동하고 있다는 겁니다.
평상시에 귤과 같은 먹이원을 접할 수 없도록 물과 음식물 관리를 철저히 하시고,
음식물 쓰레기는 항상 밀봉상태로 유지하고 더 좋은 것은 발생 즉시 외부에
배출시키는 것이 효과적이겠죠.
아무래도 주방에서 목격되는 빈도가 높으니 우선은 밀도 파악을 위해
주방 싱크대 하단에 바퀴끈끈이를 설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객관적으로 몇 마리가 붙으면 어떻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있다는 것 자체로서 방제서비스는 필요하다고 느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