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살때 가구들을 시골 할머니댁으로 보냈습니다...
그 후 2년반있다가 가구들을 다시 꺼냈는데
침대에서 자고나서 목이 아프고 비염이 더 심해졌습니다...
피부가 민감하신 저희 할머니께서는 침대에서 주무시더니
온몸이 물리셨다면서 아침에 온몸을 긁고계시더라구요.
왜 그런건가요?
참고로 가구들은 창고에 처박혀 있었답니다.
아.그리고 베란다에서 화분에서 옮겨온듯한
정체불명의 개미들이 돌아다니네요.
처음에 어항에서 발견하고 미친듯이 죽였는데 아직도 간간히 보입니다.
설마 여왕개미가 날아들은 건가요...
색은 짙은 적색, 어떻게 보면 검은색으로도 보이고요,
크기는 보통개미만큼(3~5mm) 됩니다.
이,이거 부모님편으로 세스코에 연락하면 정말로 박멸해 주나요?
이제는 눈앞에서 날아다니는(그럴리가 없지만) 것 같아요...ㅠㅠ
몸도 괜히 가렵고...
침구류에서 증상이 있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개미에 대한 설명을 1588-1119로 상담을 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