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말이죠,,,,

저희집에 개미가 너무 많아서 정말 미쳐버리기 일보직전, 노이로제에 걸린것마냥, 보기만해도 이젠 소름이 끼치고, 개미 알레르기라고 하면 웃길지도 모르는데, 보기만해도 온몸이 가렵고, 막 그럽니다.

처음에는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죽이면 해결될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이젠 손쓸 도리가 없어보일정도네요,;;

아. 정작 제가 궁금한건요,.

어제 쵸콜릿을 사서 집에 와서 한조각만 먹구
잠깐 방심하구선 냉장고에 넣지 않고 그냥 책상위에 두었었는데.
오늘 아침......
책상위가 개미로 난리가 난겁니다...휴...
저의 유일한 Sos인 테이프를 들고 마구잡이로 죽이고 죽이다가보니."=
유충같이...여왕개미같은녀석도 두마리나 보이는거예요...
이미 저희 집은 개미집에게 점령당한걸까요..?
쵸콜릿 하나에도 여왕개미가 두마리나 달려들정도면...?

또, 쵸콜릿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몇끼를 굶었던터라 조심조심
개미들에게 침공당한 초콜릿이라도 조금 먹어볼까 했는데,
쵸콜릿 표면에 오돌또돌하게 막 뭐가 붙어있더라구요.
그거 먹으면 탈나나요?

막 발로 밟고다닌 방바닥을 기어다니는 녀석들이 다리 밟아댄 쵸콜릿을 궁상맞게 먹은 제탓이지만,,,, 배고픔이 뭔지...ㅠㅠ

아. 그리고, 저희집이 집은 좁은데 가족은 많이 살다보니,
잡동사니가 많아요. 그리고 정리를 해도 워낙 물건들이 많다보니
좀 너저분~ 하다고 해야하나.....

세스코 아저씨들 오시면.... 비웃으시진 않으려나;;
아님...; 청소안하면 개미 안없애준다고 하진 않으려나.ㅠㅠ
(청소 해도 티가 안나요;; 집이 좁은걸 어떻하라구.ㅠㅠ)

그리고 저희집에 개미는....불개미처럼 막 좀 빨갛구, 쪼끄맣구, 줄지어 다니구, 막 그래요;; 종류가... 어찌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