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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의 궁금한 부분을 상세히 답변드리겠습니다.
사람들 너무해요 ㅠㅠ
  • 작성자 감사해...
  • 작성일 2007.08.15
  • 문의구분 기타문의

제가 일하고 있는 곳의 사람들인데... 맞추기가 넘 어렵네요
먼저 다가가고 싶어도 내가 그 사람들과 공유 되는게 없네요 ㅠㅠ

1. A라는 형(일하는곳에 나와 같이 최고 랭크며 25살...)
몸집이 뚱뚱하고 좀 무서운 인상인데요...
담배도 잘피고 술도 잘먹고.. 뭐 좀 노는쪽? 그런 사람이에요..
B라는 남자동생 말고는 남자들하고 말도 잘 안하고요...
인사해도 안받아주고 인사도 안하고...(저랑 주부사원들께...)
근데!!! 희한한게 여자애들(고딩,대딩)이 오면 확 달라져요..
절대 안웃고 있다거나.. 화난 상태에서도 여자애들만 오면 활짝 웃으면서
뭐라도 말을 걸고싶어하고, 말도 엄청나게 많이 걸고, 월급타면 여자애들
돌아가면서 밥 사주고.. 영화보자고 하고... -_-;;
아무튼 여자애들만 오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날줄 모르네요..
매니저가 일 좀 안한다고 대놓고 째려보고.. 승질내고....

2. B라는 동생(역시 같은 최고랭크며 19살...)
고3인데 담배피고 술잘먹고 잘 돌아다니고...
소위 말하는 일진은 아니고.. 그 비스무리한 류의 애죠...
참고로 위아래가 없는 애죠...
여자애들 막 때리고.. 욕도 서슴없이 하고.. 자기보다 거의 누난데
누나라고 부르지도 않고 말도 거침없이 막 하고..
(전 누나라고 하고 누나대접을 하는데...)
일도 잘 안해요.. 근무와서는 돌아다니기 바쁘고.. 손님도 별로 없는데
제품 많이 만들어놓고 복권사러 돌아당기고..
위생이 필요한 곳인데 위생도 안지키고.. 매뉴얼도 무시하고...
근데 다른애들 한테는 잘하라고 메모같은거 매일 붙여놓고...
자기 맘에 안들면 무조건 욕하고.. 승질내고.. -_-;;

3. C라는 여동생(20살이며 랭크는 저보다 한단계 아래)
생긴건 이쁘장하고 늘씬해서 인기가 좀 있는 애인데...
인사를 안해요.. 보통 근무 들어오는 사람이 먼저 와있던 동료한테
인사를 하는게 맞지 않나요?? 근데 얘는 들어오면서 인사도 안하고
고개 푹 숙이고 지나갑니다.. 어떤 사람이든지요...(점장,매니저빼고..)
들어오면서 인사하라고 하니까 "오빠가 먼저 하면 되잖아요" 이러더군요
이 말도 맞긴 맞는데..
보편적으로 먼저 있던 사람이 먼저 하는게 아니잖아요(저도 잘못됐지만)
또 랭크면 랭크다운 면모가 있어야 하는데.. 전혀....
지각 밥먹듯이 하고.. 몸 아프다고 일주일에 결근도 2~3번...
몸 아프다는 애가 점포 놀러와서 잘만 놀다 가더군요...
손님만 오면 퉁명스럽게 대하고..(보는 제가 더 안쓰럽더군요...)
(손님 대하는 태도가지고 손님이 뭐라하지는 않을지...)


제가 일하는곳에 대표적으로 맞추기 힘든 세명이구요...
나머지 애들은... 뭐 좀 하라고 말을 하면 전혀 안해요.. ㅠ.ㅠ
점장이 그래도, 내가 그래도, 주부사원이 그래도... 전혀 안들어요
주부사원이면 진짜 어머니뻘인데.. 도~~~~~~~~~무지 안들어요...
위에 3명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또 말 안듣는 애들을 어떻게 해야 말을 들을까요??
(어려운거 시키는거 아니고.. 그냥 탈의실 정리해라..등 간단한건데...)
(해야 되는걸 해야되서 시키는건데... 할 의욕도 보기 힘들고...)
(할 생각도 없어 보이고... 바쁘지만 않으면 쳐놀고 자빠졌고 ㅠㅠ)

님 사람중에는 여러분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시고, 걍 두세요.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사람, 정말 많은 사람을 접하게 되는데 일일이 신경을 쓰게

된다면 자신만 힘들어지게 됩니다.

다 자기맘 같은 사람들 만나기 힘들죠... (제 경험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저는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깁니다.

그 사람의 그릇이 그것 밖에 되지 않는데 말 해서 될거 같지 않다면 그냥 포기 하시고 계시는 것이 제 속도 편하답니다.

(이건 상담도 아니고 하소연 입니다. ^^!)

답변일 2007.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