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일주일간 공포에 떨면서 삽니다.
정신과에다가 이런글을 상담하면 좀 이상하게 볼것 같아서
일단 여기다가 글을 올립니다. 뭐 바퀴벌레 심리학 이런것도 혹시나 세스코직원분들이 공부하진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요...
바퀴벌레 한마리를 보면 그 이후부터 바퀴벌레가 가득 든 드럼 통에 빠지는 상상을 하게 됩니다 코와 입으로 마구 들어간다거나 하는 끔찍한 상상
때문에 너무나 괴롭습니다..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가 않습니다.(물론 자주자주 보는것은 아닙니다만)
바퀴벌레가 100%없는 곳이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세스코 본사도 바퀴벌레가 있지 않을까요..
신은 대체 왜 이런걸 만들었을까요
바퀴벌레는 대체 어디에 쓸모가 있는걸까요..좀 익숙해 지고
봐도 편안해 지는 방법이 없을까요..약한척 한다고 할까봐 말도 못하고
힘듭니다..
글쎄요.
벌레중에는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벌레가 더 많이 있기는 하지만...
바퀴는... 익충이 아닌 관계로... 왜 존재를 하는지 저희도 아이러니합니다.
바퀴가 그 정도를 싫이신 것은 병적이기 보다는... 너무 깊은 생각을 하시고,
자꾸 상상을 하셔서 생긴듯 합니다.
바퀴의 포스가 뭐 적응하기 쉬운 포스는 아니긴 하지만 너무 심각할 정도로 상상 하시는 것 보다는 생각을 정리 하셔서 벌레중 한 가지로 자꾸 인식을 하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일종의 마인트 커트롤...
여튼 이곳에서 종사하는 저희도 바퀴의 자태에는 뻑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