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꼭 좀 답변해 주세요..
이사온 집에 한달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바퀴벌레가 살아있는 것 4마리..시체 2마리..
그게요...살아 있는것 4마리 보고서
남편이 질식(?)할 만큼 약을 뿌려대고..
아파트 내 방역도 하고 했습니다.
그 뒤로 1주일 간격으로 시체 한마리씩을 발견했습니다.
이게 지금 약이 잘 듣고 방역이 된건가요.
세스코 부르지 않아도 되는 건가요?
남편이랑 살아있는 것 한마리만 더 보면 세스코를 부르기로 했는데..
시체만 2마리를...
근데..전 시체만으로도 너무 무섭습니다.
지금 방금 베란다에서 2번째 시체를 발견했느데..
못 치우고 있어여..제발 도와주세요.
지금 저희가 방역을 잘 하고 있는지..세스코의 방역이 필요한지..
정말..도움이 절실합니다.
베란다에 빨래 널러 가야하는데...큰일 났습니다..
바퀴의 특징이나 크기가 기록되어 있지 않아
독일바퀴인지 미국바퀴/일본바퀴/먹바퀴 등의 대형바퀴류인지 구별할 수 없네요.
우선은 대형바퀴의 침입을 막기위한 틈새보완 전략을 실행하시기 바랍니다.
출입문 틈새, 창문틈새, 베란다 홈통 틈새, 싱크대 배수구 틈새 등등
외부로 난 작은 틈새라도 실리콘, 알루미늄 호일, 포밍 등을 활용해 막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실시해야할 것은 실내 은신처 제거와 음식물, 물과 같은 먹거리를
제거하는 겁니다.
독일바퀴의 경우에는 위 방법이 가장 최고의 방법이죠.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깔끔한 청소와 싱크대, 창고 등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는 곳을
점검하여 바퀴가 대량 서식하고 있는 곳이 있는지 점검하셔야 합니다.
음식물은 항상 냉장보관을 하시고, 음식물쓰레기 역시 밀폐된 상태로 보관하던가
즉시 외부로 배출하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인 대처가 최선의 방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