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곡동 빌라에 사는 고3학생인데요...
아무래도 고3이다보니 출입은 거의 안해요
그러니까 문 열 일이 별로 없다는 거죠...
그런데 어제오늘 갑자기 모기가 몰아서 출몰해요...ㅠㅠ
보통사이즈모기...까만거..ㅠㅠ
원래 거의 안나왔는데
갑자기 어제 세마리 나오더니 오늘 두마리 나오네요...
문 여닫을때 재빨리 닫아서 들어올 틈이 없는데..
그리고 들어오자마자 쳐다보거든요
뭐 들어왔는지
아무것도 없던데...
왜 자꾸 나오는거죠...미치겠어요 ㅠㅠ
벌레를 워낙 싫어해서
혹시 방에서 알 깐건 아닐까요...아니겠죠 ㅠㅠ
한마리 잡긴 했는데 어디서 또 나올지 몰라
불안해요.......이좁은 방에서 왜자꾸 나오는지 ㅠㅠ
베란다 문도 닫고
부엌 싱크대 밑 하수관도 테이프로 칭칭 감았는데...
정말...알깐걸까요...ㅠㅠ
그리고 분명히 신문지로 내리쳤는데
순간이동을 하는건지 신문지 치워보면 없더라구요
모기가 그렇게 빠른가요 -_- 정말 빨리 내리쳤는데...
그리고선 어디서 뿅 하고 나타나고... 완전 스트레스....
알깔데도 없는데.. 왜자꾸 나오는거죠 ㅠㅠ
모기는 물이 있어야 발생이 되므로 방안에 물을 받아 두지 않으셨다면 집안이 아니라 외부에서 발생 된 것이 사람몸에 묻어와 들어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낮에 사람이 없을때 에어졸 형태의 약재를 살포하신 후 들어오셔서 충분하 환기를 해 주시면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여름 힘든시기 이지만 잘 견뎌내시고, 파이팅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