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가 날파리 문의글 올렸던 사람인데 추가로 또 올립니다.
여기 게시판을 읽고 우리집에 있는게 나방파리인가 생각했는데..
나방파리 사진을 찾아보니 전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사진을 같이 올립니다.
학명이 뭘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네?

사진1번 : 주방 개수대앞의 선반인데요..
이 날파리들 자주 모이는곳 바로 아래쪽인데
첨엔 먼지인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날파리들에게서 나온거같아요
담뱃재같은 가루가.. 닦아도 며칠후면 이렇게 뿌려져있어요
이거 설마 알은 아니겠죠?!! 차라리 똥이기를 기도하고있어요
이렇게 알낳는애들도 있나요????

사진2번 : 벽에 붙어있는 놈의 사진입니다. 정말 작아서
날개합해서 1~2미리 크기구요.. 나름 긴 더듬이 있구요
딱히 눈이빨갛진않고 몸이 다 갈색스러워요

사진3,4번 : 세면대위에 있는놈의 접사입니다.(혼자 잘찍었다고 감탄ㅡㅡ;)
4번 사진에 그 하체의 각도와 집중도를 보면
신체일부분에 힘을 주고 있는걸 짐작할수있습니다.
이거 분명 알낳거나 배설하는 모습이 아닐까요?!!!!
사진1번의 그 까만 먼지가 그 근처에 있었어요 ㅜ.ㅡ

바쁘시겠지만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이놈의 학명과 저 까만먼지의 정체, 알낳는곳이 궁금합니다.
글구 따끔하니 이상해서 보면 피부에 붙어도 있어요(저 잘 씻습니다!!)
음식쓰레기에는 별로 관심이 없더라구요..

아아아 오늘 종일 천장과 벽을 닦고다녀서 목이 쑤셔요.
이번엔 천정 형광등쪽에 모인 다량의 벌레 그림자를 발견..
형광등갓을 다 뜯어서 치우려구요 .ㅜ.ㅡ 어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