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장마끝나고,더위가 기승을 부릴 시기쯤 되면
집안에서 무는 벌레 때문에 무척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물린 자리가 굉장히 아프고 크게 부어오르고
거의 몇달씩 흉터까지 지게 되구요
어떤때에는 갑자기 따끔 해서 조금 있다가 그 부위를 보면
꼭 벌레가 움직이면서 문것처럼
따발총같은 자국이 마구 나있기도 하구요
어떤 벌레인지는 눈에 대체 보이지를 않구요
한 서랍에 넣어둔 옷중에서도
오랫만에 입는 옷을 입었을때
갑자기 따끔거리면서 물린적도 있구요
여름마다 모기향도 방마다 피워놓고,
소독약도 자주 뿌리고 하는데도
매년 이러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스럽네요
견적은 얼마나 나올까요
아파트 25평이거든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증상으로는 정확하게 벌레의 확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침구류등 섬유에서 증상이 심하다면 흡혈진드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는 0.2mm부터 피를 빨아 먹은 뒤 2.5mm 정도의 크기까지 크기가 변합니다.
침대 및 쇼파의 색이 하얀색이라면 검은 점으로 보입니다.
사람의 피를 흡혈하기 때문에 신체에 붉게 물린 자국이 발견 됩니다.
따뜻하고 상대습도가 높은 곳에서 가장 잘 번식하게 됩니다.
현대 주거 형태는 진드기가 살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흡혈진드기는 크기가 매우 작아 육안으로 관찰하기가 어렵습니다.
작은 점처럼 보이거든요. ^^!
이불 또는 쇼파가 밝은 색이라면 검은 점들이 있는지 돋보기로 확인해 보세요.
만약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는다면 흡혈진드기 이외 다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일광소독이 가장 좋습니다.
삶을 수 있는 빨래를 삶아서 관리 하시되 한 번이 아닌 여러 번 관리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