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아파트 같은데는 벌레가 없나요?
저희 집은 쓰러져갈듯 말듯
들고양이 여러마리가 다락방과 천장을 쿵쾅 거리며 다니고 오줌도 싸놓고
발정나서 야옹 야옹 소리를 질러대지 않나
자는데 쥐인지 뭔지 등을 물지 않나
부엌에선 어머니가 요리하다 뒷걸음질로 새끼쥐를 잡지 않나
전자모기향 키고 자고 일어나면 주위에 검고 작은 쌀벌레 같은게 있지 않나
수돗가 근처에는 민달팽이 같은게 있지 않나
곳곳엔 거미들이 진을 치지 않나
무지무지 이사가고 싶네영
몸도 가렵고해서 하루종일 잘때 선풍기를 켜놓는데 좋은 방법 있나요
아 그리고 몇년전에 풍뎅이 비슷한 검은 바퀴같은것 한테 한번 물렸는데
벌에 물린것보다 훨씬 아프더라구여 근데 이거 안죽나요?
그리고 좀 도사견같은 개한테 엉덩이 물린적 있는데 그냥
냅뒀는데 광견병 안걸리나요?
아 그리고 여왕벌 같은 새끼손가락보다 크고 날아다니는 벌을 잡은적
있는데 그거 물리면 어떻게 되나요?
벌은 조심하셔야 합니다.
잘못 물리면 머~~얼리 갈수도 있습니다.
개도 조심하시고, 바퀴는 소독만 잘 해주시면 됩니다.
여튼 벌레의 취약지구임은 틀림이 없네요.
주위 관리를 조금 해 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