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년전부터 조금씩 독일바퀴가 보여 컴배트등을 이용하다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아 두달전에 **119라는 업체에 의뢰하여 시공을 받았습니다.(1년간관리서비스)
한달이 지나도 별다른 변화가 없어서 다시 전화해 재시공을 받고 한달이 다 되어 가는데 아직도 바퀴가 하루 0-5마리 까지 보입니다.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며칠전 새벽3시쯤 공부하고 있는데 주방 가스렌지옆 벽면으로 100원동전만한 크기의 바퀴가 획 지나갔습니다.
그걸보고 너무 놀라 가슴이 쿵쾅거려 한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가 자리에 누웠지만 새벽이 오도록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동안 없던 큰바퀴가 오늘은 욕실에서 보여 남편이 에어졸을 뿌려 유인해서 잡았습니다.5살 딸아이와 함께 자는데 무서워 방문도 꼭 닫고 잡니다. 그냥 기다려야 하나요 아님 세스코에 다시 의뢰하는게 나을까요?
정말 너무 너무 무섭습니다.
바퀴의 크기가 어른손가락 2~3마디 이상 이라면 외주성 바퀴로 음식물이나 물을 구하기 위해 집안으로 들어와 문제가 된듯 합니다.
창문틈이나 방충망등을 잘 살펴 보시고, 틈이 있다면 막아 주시기 바랍니다.
하수구, 씽크대 배수관등도 막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음식물, 물관리도 잘해 주시고, 특히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관리해 주세요.
바퀴를 완전히 퇴치하기 위해서는 서식처 자체를 제거해야 하는데 외주성 바퀴는 이런 서식지를 찾기란 거의 불가능 하답니다.
그래서 일반약제를 사용하면 눈에 보이는 바퀴만 죽일 뿐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못하고 다시 발생하게 되는 것이지요…
현재 다른곳에서 서비스를 받으셨다면 조금은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