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는 세스코맨님 ㅠㅠ 도와주세요
화장실에서 이상한 벌레가 나왔어요...
길이는 1.7cm정도 ..까맣고 다리가 많았던거 같아요..ㅠㅠ
막 기어다녀요 ㅠㅠ 완성단계는 아닌거 같은데 ..아닌가...
처음본 벌레에요..
화장실 바닥에 물빠지는데도 플라스틱판으로 막고 세면대도 닫아놓고
창문도 닫아놨었는데
도데체 어디서 나온걸까요...
다막았는데 나오면 어쩌라는건지...ㅠㅠ
보자마자 까무러칠뻔했네요.. 벌레를 워낙 싫어해서...
나방파리 막겠다고 별 짓 다해서 요즘 안나오는데
그다음에는 모기가 막 나오더니
이제는 이름모를벌레마저 저를 절망시킵니다 ㅠㅠ
분명 다막았는데 어디서 나온거죠...
원래 막은 것 같아도 벌레는 여기저기서 나오나요??
나올데가 어딨다고...
그리고 혹시 이정도의 묘사만으로도
무슨 벌렌지 말해주실 수 있으려나...요 -_-?..
막 기어다닌거 말고는 특징을 잘 모르겠네요
까맣고 다리많고 등에 가로줄이있었나-_-??
무튼 엄청 징그럽게 생겼어요...아 진짜...
일단 급한대로 물뿌려서 바닥에 물빠지는데로 가게 했는데
거기다가 락스도 막뿌렸거든요.. 안죽을까봐
물도 막뿌리고.. 죽었겠죠 -_-..
다시 기어나올까봐...ㅠㅠ
1. 그 벌레의 정체가 뭔지
2. 도데체 다 막아논 화장실에서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조언좀 해주세요 세스코맨!!ㅠㅠ
그리마를 보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마는 음습한 장소에서 살면서 작은 곤충들을 먹고 삽니다.
다리가 많고 재빨리 이동하면서 사람에게 혐오감을 주지만 큰 피해는 주지 않습니다.
화장실의 습도를 낮추고, 배관 틈새 등을 실리콘 등을 활용해 막는 것이 중요하며,
에어졸을 이용할 경우에는 화장실 문지방 틈새 와 배관 틈새 등 작은 구멍 하나까지
약제를 정기적으로 처리하시면 충분히 제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