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가 돈벌레의 천적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희 집에 개미랑 바퀴 퇴치 서비스 받고 있는데;
혹시 개미가 없어져서 돈벌레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이 조성 된 것은 아닌지요;;;;
언젠가 잠자다가 뭔가 다리가 간지러워서 막 버둥거리다 보면 돈벌레 같은 기분이 들고;;
심지어는 꿈에서도 제 몸을 기어다녀요;
어제도 돈벌레를 두마리나 봤답니다ㅜ
자주 보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역시 혐오 스러워요;ㅠ
아, 정말 돈벌레 어쩌면 좋죠??
돈벌레 퇴치는 안하시나요??
그리마는 현재 진행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마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충의 서식처를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마는 습기가 많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식을 합니다. (주변의 돌 밑. 낙엽 쌓아놓은 곳, 벽 틈새, 다용도실, 베란다 등) 서식처 제거가 우선되어야지 나오는 놈들만 약을 뿌린다고 해서 문제 해결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정집에서 발생 가능한 장소는
1. 화장실 변기틈새, 벽면틈새, 출입문 턱 틈새 등
2. 오래된 화분 밑
3. 방치해 놓은 물건 하단부
4. 오래된 씽크대 틈새
5. 배수로 틈새 등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화장실이 주요 서식처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한 후 타일 틈새 또는 변기 틈새에 실리콘이나 백시멘트 등을 이용하여 막는 작업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때 사용하는 것은 무초산 실리콘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초산형은 산성 + 콘크리트는(알카리성) = 응집반응(각각 일어남)이 일어납니다.
설명 드린 곳을 잘 관리해 주시고, 보이는 벌레를 계속 잡아 주신다면 점차 없어질 것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