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를 때려잡으면 죽으면서 눈에 안보이는 알을 퍼뜨리고 죽기 때문에
더욱 많아진다고 들었습니다...사실인지요^^
약을 뿌려서 잡고 변기에 넣어서 버리는데 바퀴를 잡는 좋은 방법 좀
갈켜주세요^^*
아직도 이런 낭설을 믿고 계신 분이 계시다니 통탄할 일입니다.
바퀴를 잡을 때 그 녀석이 유충인지, 성충인지도 확인해봐야 하고
성충이라면 이녀석이 수컷인지, 암컷인지 봐야 알집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죠.
또한 바퀴는 알을 주머니 형태(난협, 알집)로 된 보호막에서 자라게 하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알을 하나씩 떨어트리거나 하는 등으로 퍼트릴 수 없습니다.
다만,
알집을 매달고 있는 암컷 바퀴를 포획했을 경우 매달고 있던 알집이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본능인지, 눌리거나 잡히면서 떨어지는 것인지는 확인 불가함)
알집이 최소 1cm 이상은 되기 때문에 눈에 보입니다.
살포시 즈려 밟으시면 되지요....^^;
잘 잡아서 잘 으깨버리기만 하면,
약을 뿌릴 일도 변기에 넣음으로서 낭비되는 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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