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을 여러가지 사다 놓은 후로, 초파리들이 생겼습니다.
혹시, 초파리도 무나요? 아니면, 초파리가 피부에 닿기만 해도
알러지 반응 같은 게 일어날 수 있나요?
초파리가 전세계적으로 약 3,000여종이 분포하고 있어
종마다 조금씩 다른 습성을 보이기는 하지만
무는 종류는 거의 없으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파리는 노랑초파리인데
과일이나 썩은 과일(껍데기), 신맛이 나거나 부패한 음식물등에 유인되며
부패한 음식물이나 기타 더러운 곳에서 머물렀다면 병원균을 옮길 수 있겠지요.
이 병원균을 가지고 있는 초파리가 사람의 피부에 앉았을 때,
알러지 반응이 일어날 수 도 있겠지만 (사람마다 다름)
아직까지 초파리가 피부에 닿아서 알러지 반응이 일어났다는 보고는 듣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