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지 4년된 나름 새 빌라로 이사를 왔습니다.

혼자사는 거라 음식물 쓰레기 생길까봐 먹지도 않는데

우연히 쌀독을 열어보니 헉.. 검정쌀벌레 반 쌀반이더라구요

기겁을해서 통채로 버렷는데 ..
그래서 쌀도 없는데... 방바닥이나..
옷장에서 이놈들이 한두마리씩 나옵니다.

근데 더 기겁할 것은..
곰벌레처럼 작은놈이 날라다니기두 하는데 색상은 갈색..?
어느날 한두마리씩 있는거 같더만
월요일날 퇴근해서 가보니 천장에 바닥에 벽에 침대에 동글 동글 하게 수백마리가 붙어 있는거에요..

아.. 얼마나 무서워서 울었던지..

혹시 시골에서 아버지가 민들레뿌리를 말려서 보내준거에서 나왔나 싶어서 얼렁 버렸는데
그리고 밤새 소리소리 지르면서 수백마리를 잡앗는데( 날개는 있어두 잘않날라다님 그냥 어디에 붙어 있음) 문제는 어디 숨어 있었는지 계속나온다는거..
그리고 어제부터 이것들이 짝짓기를 하는지 두놈이 붙어 있는것들은 발견햇습니다.. 그럼 이놈들이.. 또.. 헉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견적을 알고 싶습니다.
집은 원룸이구용.. 부엌 따로입니다..
이놈들이 보이지 않는곳에 숨어 있을가봐.. 잠을 못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