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 같이 생긴 갈색의 벌래알인지 벌래 똥인지 100~200 개 정도
방바닥에 뿌려져 있었습니다.
이게 뭐죠? 알같기도 하고~ 전혀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끈적근적 하지도 않고~ 가까이서 보면 무슨 알 같기도 하고
깨소금 크기의 갈색 입니다.
답변 좀 주시길 바랍니다.
음식쓰레기를 방치해 두신적이 있다면... 초파리의 알인 듯 합니다.
초파리는 주로 과실에 알을 낳습니다. 포도를 씻지 않고 방치하면 초파리의 알이 많아 얼마후 유충과 성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일파리라고 불리우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과일에 농약이 없다는 증거가 되겠죠. 농약이든 파리알 이든 먹게 되니 흐르는 물에 잘 씻어 드셔야 합니다.
이외에도 낙엽이 모여있는 곳이나 나무 아래 부분에도 알을 낳습니다.
먹고남은 과일껍질등은 발생 즉시 비닐봉지로 완전히 밀봉하여 버려야 합니다.
발생 즉시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면 더욱 좋구요.
초파리가 한 두마리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할 경우
초파리등이 냉장고나 싱크대 밑 등
유기물이 장기간 방치되어 있는 곳에 찾아 들어가
서식처로 삼으며 계속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깔끔한 과일, 음식물 관리를 실천하면
초파리 없는 행복한 세상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