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실로 사용하는 뒷베란다 타일바닥에서 오늘아침 발견했어요
죽어있지는 않고 뒤집어져서 버둥거리는걸 저희 남편이 에프킬라로(집에 다른 살충제가 없었어요) 죽였는데 뒷처리는 않고 가버렸다는...ㅜㅜ
처음으로 나온 벌레라 무섭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엔 바퀴벌레인것 같은데 제가 바퀴벌레를 본적이 별로 없어서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근데 크기가 상당히 커요 처음엔 매미인줄 알았는데 날개가 없는것 같아서 매미는 아닌것 같구..
바퀴벌레인가요?
이런 해충도 박멸 가능한가요? 한마리만 발견되었어도 집안에 여러마리가 있을수도 있는거죠? 세균을 옮기는지도 알고 싶어요
도와주세요~~빠른답변 부탁드릴게요~~
미국바퀴입니다. 날개가 없는 것이 아니고, 잘 포개져서 날개처럼 보이지 않을 뿐이죠.
환경만 맞아 떨어진다면, 푸드득 거리며 날기도 합니다. ㅡㅡ^
박멸이 가능하고, 한마리만 보였더라도 집안에 여러마리가 있을 수 있으며,
병원균을 옮기기도 하기 때문에 신속히 처리하셔야 합니다.
우선은 세탁기 배수호스가 배관에 연결되는 틈새가 있을 겁니다.
해당 장소를 알루미늄 호일 등으로 감싸 틈새가 없도록 하시고요.
이에 베란다의 홈통 하단 등 연결된 틈새가 있다면 다 막도록 하세요.
주방 싱크대 배수관 틈새 등지도 대상입니다.
보조적으로 바퀴끈끈이를 구입하셔서 세탁기 하단과 싱크대 하단에 설치해 보세요.
보이지 않게 머무르고 있을 수 있으니 이동시에라도 잡아야죠....^^;